연말정산 실수로 돈을 날리지 마세요! 알아두면 좋은 절세 꿀팁 5가지
연말정산이 다가오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세금 절약 방법입니다. 연말정산은 근로자의 연간 소득과 세금을 정산하는 과정으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제대로 신청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모르거나 실수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해 세금을 과다 납부하거나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말정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 5가지와 그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알게 될 것입니다.
1. 인적공제 대상자를 빠짐없이 챙겼나요?
인적공제란 근로자가 부양하는 가족에 대해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인적공제를 받으려면 부양가족이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이고, 만 20세 이하 또는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인적공제 대상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신청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이나 장인 장모가 따로 사는 경우: 주거 형편상 따로 거주하더라도 실제로 부모님 또는 장인 장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소득과 나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다른 형제자매가 같은 분들에 대해 공제를 받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 외국에 사는 배우자와 자녀: 자녀 학업 등을 위해 배우자와 자녀가 외국에 이주한 경우에도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배우자와 20세 이하의 직계비속에 대하여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배우자의 형제자매: 기혼자라면 나의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뿐 아니라 배우자의 형제자매에 대해서도 요건이 맞으면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배우자의 형제자매가 만 20세 이하이거나 만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소득 금액 합계액이 1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 5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만 있는 부양가족: 소득 종류를 불문하고 연간 소득 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가 500만 원 이하면 인적공제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2,000만 원 이하의 금융소득만 있는 부양가족: 가족이 금융기관 등을 통해 원천징수된 이자 배당소득만 있는데, 해당 연간 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일 경우 분리 과세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비과세 분리과세가 되는 소득은 연간 소득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금융소득을 제외한 다른 소득의 합계액이 1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인적공제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일용근로소득만 있는 부양가족: 일용근로소득은 금액과 상관없이 인적공제 대상자로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일용근로소득은 분리과세 소득으로 종합 소득 계산에서 제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족이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일용근로소득이라면 인적공제의 소득 기준에서 빼고 계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많은 근로자들이 모르거나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적공제 대상자를 빠짐없이 챙기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가 있었나요?
의료비 세액공제란 근로자가 본인이나 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의료비를 지출한 사람과 의료비를 받은 사람이 모두 인적공제 대상자여야 합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놓친 항목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많은 근로자들이 놓치는 항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미용 성형 목적이 아닌 유방 재건: 유방암 수술로 인해 유방을 재건하는 경우에는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미용 성형 목적이 아니어야 하며, 의료비 영수증과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건강 진단: 건강보험 가입자가 건강보험법에 따라 받는 건강진단비는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건강진단비 영수증과 건강진단 결과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라식: 시력 보정을 위해 라식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라식 수술을 받은 병원이 의료법에 따라 인가된 병원이어야 하며, 의료비 영수증과 라식 수술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치아교정: 치아교정을 위해 지출한 비용도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치아교정을 받은 치과가 의료법에 따라 인가된 치과이어야 하며, 의료비 영수증과 치아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장애인 보장구: 장애인 본인이나 부양가족이 장애인 보장구를 구입한 경우에도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장애인 보장구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품목에 한정되며, 의료비 영수증과 장애인 보장구 구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많은 근로자들이 모르거나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잘 확인하고 신청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교육비를 지출한 경우가 있었나요?
교육비 세액공제란 근로자가 본인이나 가족의 교육비를 지출한 경우에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교육비를 지출한 사람과 교육비를 받은 사람이 모두 인적공제 대상자여야 합니다.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 중 고등학교의 등록금과 수업료: 초 중 고등학교의 등록금과 수업료는 교육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됩니다. 단, 교육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 대학교의 등록금과 수업료: 대학교의 등록금과 수업료도 교육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됩니다. 단, 교육비 영수증과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학원비: 학원비는 교육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학원비가 교육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학원이 교육부가 인가한 학원이어야 합니다.
- 학원비를 지출한 사람이 학원비를 받은 사람을 부양하고 있어야 합니다.
- 학원비를 받은 사람이 만 20세 이하이어야 합니다.
- 학원비가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습지, 과외, 영어, 수학, 음악, 미술, 컴퓨터 등은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지만, 요리, 미용, 스포츠, 레저 등은 교육과 관련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 학원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항목에 해당하는 교육비를 지출한 경우에는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으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기부금을 낸 경우가 있었나요?
기부금 세액공제란 근로자가 기부금을 낸 경우에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기부금을 낸 사람이 근로자여야 합니다.
☞ 기부금을 받는 기관이 기부금 세액공제 대상 기관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공공기관, 사회복지법인, 종교단체, 교육기관, 문화예술단체, 체육단체, 환경단체, 과학기술단체, 재난구호단체 등이 기부금 세액공제 대상 기관입니다.
☞ 기부금을 낸 방법이 현금, 계좌이체, 카드, 휴대전화, 인터넷 등의 방법이어야 합니다. 물품이나 서비스 등의 기부는 세액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기부금을 낸 경우에는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으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연금저축을 한 경우가 있었나요?
연금저축 세액공제란 근로자가 연금저축을 한 경우에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연금저축을 한 사람이 근로자여야 합니다.
☞ 연금저축을 한 금융기관이 연금저축 세액공제 대상 금융기관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은행, 보험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우체국 등이 연금저축 세액공제 대상 금융기관입니다.
☞ 연금저축을 한 방법이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방법이어야 합니다. 일시납입이나 비정기납입은 세액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연금저축을 한 금액이 연간 4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4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세액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연금저축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연금저축을 한 경우에는 연금저축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를 받으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 글에서는 연말정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 5가지와 그 해결책을 알아보았습니다. 연말정산은 근로자의 연간 소득과 세금을 정산하는 과정으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제대로 신청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모르거나 실수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해 세금을 과다 납부하거나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알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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